캐나다 한국계 감독 셀린 송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도 지난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언론에서 손꼽히며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대하게 한다.
카이한 스페이스의 시아막 헤사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노력을 응원한다면서 우주항공청을 통해 한국 정부의 우주산업 역량이 더욱 높아지도록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데이터 분석기술 등에서 국제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렇게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주 분야의 급속한 발전을 실감하게 됐다.독자적인 기술로 1t 이상의 발사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7개국 뿐이다.더욱 기대되는 것은 민간기업들의 활약이다.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민간 우주정거장을 설립 중인 보이저 스페이스의 에릭 스텔머 부사장도 한국의 기업 수준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며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한국의 우주항공청 설립 후 민간기업체 참여를 더욱 장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보며 한국도 우주 전담 기구를 설립해 본격적인 투자와 활발한 국제 협력이 있었다면 당당히 그만한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든다.
필자는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재임 시절인 2009년 제60회 세계우주대회를 대전에서 주최한 적이 있다.박 후보자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한다면 약 11년 만에 국토부 공무원 출신이 장관을 맡게 된다.정부 발표를 믿고 의사결정을 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바보가 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11년 만에 국토부 출신 장관 지명 과도한 시장개입 경계 발언 주목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물론 출신이 어디냐가 전부는 아니다.여소야대 국회에서 법을 고치려면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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